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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겐트 파리 여행(10박 11일) 3일차-1 버킹엄 궁전 교대식 웨스트민스터 사원
    수상한 여행/런던겐트파리(2019.08.14~2019.08.24) 2019. 9.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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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시에 시작하는 버킹엄 궁전의 교대식을 보기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난 이유는 천천히 버킹엄 궁전까지 걸으며 런던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 이다.

    관광지만 바로 들렸다가 나오는 건 패키지 여행과 다를 바 없다.  이렇게 사람들과 같이 숨쉬며 걸어야지 ㅎㅎ

    호텔 조식으로 나온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난 저 콩이 맛있더라 ㅎ 저 콩에 빵위에 얹어 먹고 소시지에도 찍어먹고

    다 잘 어울렸다~

    호텔 거리뷰! 드라마에 나올거 같은 집들 ㅎ 

    페라리 전시장도 보고 ㅠㅠ

    집모양과 색상이 골목마다 다르게 밀집되어 있어 계속 다른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여유롭게 걸어다니니 나도

    영국신사가 된 기분?ㅋ

    런던에는 이렇게 공공 전기 자전거가 많이 있었다. 런던 파리 벨기에 모두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이

    무척 많다는 걸 느낄수 있다. 다들 건장해서 그런지 우리나라와 다르게 엄청난 속도로 자전거를 몰고간다. ㄷ ㄷ 

    차보다 자전거에 치일 확률이 더 높은것 같다 ㅎ

    한참을 걸어가보니 드디어 궁전 근처의 Wellington Arch에 도착할수 있었다. 

    문짝 한번 기가막히게 만들었다. ㅋㅋ 뭔가 영국왕실다운 문양이었다.

    문을 통과하여 좀 더 걸어가보니 Commonwealth Memorial Gates가 보였다. 

    여기서부터 시원한 가로수 길이 펼쳐져 있고 이 길을 쭈욱 따라가면 버킹엄 궁전이 보인다. 조금만 더 힘내자 !

    오랜만에 말도봤다 ㅎ 여기 경찰들은 말을 타고 다닌다. 실제로 여기서 경찰들을 보니 말을 타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며 여러가지 통제를 하였는데 이래서 옛날엔 말을 타고 다녔구나라는걸 느낄수 있었다. 

    말도 엄청 커서 보는순간 좀 쫄게된다 ;;

    가로수 길이 예뻐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았다. 왼쪽에는 공원이 있어서 힐링되는 느낌? 하지만 내 다리는...

    이제 서서히 보인다 ㅎㅎ 여기부터는 사람들이 많아서 경찰 통제도 있고 가방도 앞으로 메라고 단속한다.

    소매치기가 많다는 증거!! 조심하자

    이얄 여기는 문에 엄청 공을 들이는구나.. 우리집 현관문은 여기에 비하면 쓰레기닷 ㅠㅠ

    저 수많은 인파들;;; 이쪽에서는 저 탑을 중심으로 경비병들이 오는 모습을 볼수 있고 궁전쪽에 서있으면

    교대식 장면을 볼수 있다. 음.. 사람이 많아서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되는데 난 행진하는걸 보는 쪽을 선택했다.

    이야.. 군악대와 성냥들 ㅎㅎ 영국은 아직도 왕과 왕비가 있다. 이사람들이 왕과 왕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교대식을 통해서 영국 왕실의 위엄을 많이 느꼈다. 절로 고개가 숙여지능?ㅎㅎ

    이렇게 행진후 궁전안에서 교대식을 하는데 사람이 징글징글하게 많아서 못본다 ㅎㅎ 포기하고 그냥 공원가서 내

    다리 좀 충전 시키자!! 

    아 근데 말을 여기저기서 타고다니더니 말X도 많이 쌌다 ㅠㅠ;;;

    저런 뭉텅이가 도로와 공원 곳곳에 있는데 여기사람들은 신경 안쓰나보다;; 조심하자 운수대통할수도 있다.

    다리랑 허리가 너무너무 아파서 공원 중간에서 뻗었다; 런던사람들도 눕거나 앉아 있길래 런던필링을 느껴보기 위해

    누웠는데 오우 좋다~ 이래서 눕방하는구나 

    내 다리 배터리 충전이 0% -> 10%되서 다시 일어나서 다음 목적지인 웨스트민스터사원으로 향했다.

    웨스트민스터로 가는길이 공원으로 둘러쌓여져 있어 공원을 느끼며 걸어갔다.

    여기는 다람쥐가 도망가지도 않는다. 마니 묵으라

    이친구는 오리? 다리에 깃털이 달렸다;;; 오메 너 정체가 뭐냐;

    저 멀리 런던아이가 보인다.

    공원에서도 조심!!!

    드디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전통적으로 이곳은 영국 왕의 대관식 등 왕실 행사를 거행하거나 매장터로 이용하는 곳이라고 한다.

    크 건물 간지 뿜뿜

    파리를 포함하여 영국 관광지는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한국에서는 맛집도 줄서있으면 안가는데 ㅠㅠ 보통 가방 검사를 포함해서 30분~1시간정도 소요되는 듯 하다. 

    여행준비할때 이 기다리는 시간까지 잘 계산해서 계획을 해야한다. 난 한국에서 WAUG를 통해 미리 표를 사둬서

    다행이지 안그러면 티켓사러 줄서는 시간까지 ++++++ 티켓 안사면 그냥 그날 일정은 여기서 끝!!! 꼭

    티켓을 미리 사두시길~!

    나중에 파리 베르사유궁전에서 진짜 미리 표구입과 예약안했으면 하루 종일 줄만 서있을 뻔한 썰을 풀어보겠다;;

    이곳 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을 찍지 못하였지만 아주아주 웅장하고 역사깊은 곳이란걸 느낄수

    있었다. 오디오 가이드도 무료로 빌려주어 이해하기 쉬웠다.

    사진 출처 : 위키백과

    사원을 구경하고 앞에 나와보면 팔리아멘트 가든이 보인다. 이곳은 유명한 정치인 동상이 있는데

    이 동상은 처칠 수상 동상이다. 2차 세계대전 관련 다큐멘터리를 봐서 이분이 대단한 사람이었다는 걸 알고 있다.

    흠 나이스투밋츄 ㅎ 젊으셨을때 꽤 잘생기셨다 -_-)b

    다음 목적지는 내셔널 갤러리와 소호!! 가는길에 빅 벤(런던 시계탑)도 있어 꼭 인증샷을 남기고 싶었지만 반쪽짜리

    인증샷만 남겼다 ㅠㅠ 자세한 얘기는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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