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명절 연휴 이후 출근하기 전날의 마음가짐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4. 9. 18. 22:19반응형
안녕하세요 산산지입니다 ㅎㅎ
이번 명절은 운 좋게(?) 화요일로 토, 일, 월, 화, 수 연속 5일을 쉴수 있었다.
이렇게 긴 연휴 끝 수요일 저녁이 되면 내일 다시 퇴근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엄습해온다.
이럴때 나만의 마인드 컨트롤은 이렇게 생각 하는 것이다.
"그래 회사 가는 것도 재밌는 점이 있어"
긴 연휴 끝에 회사를 출근한다는 건 굉장한 스트레스다. 연휴 내내 잊고 지낸 회사 업무, 상사
온갖 스트레스가 떠오르며 퇴사 뽐뿌가 온다;;
이럴땐 회사 출근해서 재밌는 일을 하나라도 찾아보자.
회사 동료와의 수다, 내가 좋아 하는 일, 점심 먹기 등등 정 없다면 연휴내내 할일이 없어
빈둥거린 시간을 떠올리며 뭐라도 할일이 있는게 덜 심심하지
이렇게 생각해보자 물론 쉬는 것보다 재밌는건 회사에 없다
ㅋㅋ 이건 진실이고 팩트지만 나를 속여보는거다 이게 마인드 컨트롤... ㅠㅠ
회사 가서 그나마(;) 재밌는 거 하나만 생각하며 그래 회사 가서 재밌는 점이 있지
이렇게 자기 합리화를 하면 그나마 덜 답답한 느낌이 들것이다.
두번째 방법은 주말을 생각해보자.
조금만 더 버티면 주말이 온다. (물론 주말은 짧고 금방 지나간다;;)
아니면 이번에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되면서 바로 찾아오는 휴일을 생각 하자!
나도 이번에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서 여행을 가볼까 라며 행복한 상상을 했다. ㅎㅎㅎ
마지막 방법은... 그냥 일찍 자라;;
피곤하면 회사에서 무거운 눈커풀을 붙잡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다.
눈커풀이라도 자유롭게 뜨기 위해 평소보다 좀 일찍 잠드는 것이다.
1시간이라도 먼저 자면 이런 스트레스가 1시간 줄어든다;;;
어차피 회사가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순삭되니 ㅋㅋㅋ
근데 ... 음 원론적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가기 싫은 회사면 때려쳐야되지 않나???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가 있을까??
답이 없는 고민을 하며 잠을 청해본다
반응형'수상한 프로그래머 > 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이 찾아오듯 얼음장처럼 차가워진 시장 상황 (0) 2024.11.03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컨텐츠를 남긴다 (1) 2024.10.13 강원도 여름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마음가짐 (0) 2024.08.27 오래 살고 싶다 ㅋㅋㅋ (0) 2024.05.13 드디어 이직 1년차 ( 이직시 고려할 조건 ) (1) 2024.01.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