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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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 키우기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5. 4. 5. 12:42
공격성이란 무엇일까 말그대로 누군가를 공격한다는 의미 일수도 있고삶의 Activity한 원동력을 의미하기도 한다.최근의 내 모습을 보면 자존감 하락과 상사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공격성은 제로인 상태이다.그러다보니 항상 마음 졸이며 눈치 게임을 해야만 했다.그동안의 내 인생 이야기를 봤듯이 책임지는 일도 두렵고 자신감도 떨어져결국 도망만 치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무엇이 그리 두렵고 어려운가? 바쁜 동료에게 일을 부탁하는 일? 아니면 상사한테 혼나는 일?생각해보면 진짜 별거 아닌 것들이다. 그들이 내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사람들인가 따져보면 아니다.이제 나도 달라질 것이다. 그동안 숨겼던 내 공격성을 깨우고 더 적극적으로소통하며 눈치도 이제 그만 볼 예정이다.공격성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최근에 많이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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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회사 생활이란?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5. 3. 18. 23:15
하루 24시간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회사 생활은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 같다.회사 생활이 즐거우면 인생이 즐겁고 회사 생활이 힘들면 인생이 힘들다.이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는 회사 생활을 우리는 어떻게 보내야할까매일매일 힘들다고 지쳐가야만 할까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야 할까?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은 사실이다.하지만 그렇다고 지쳐가기만 한다면 인생에 많은 후회가 남을 것 같다.다들 힘든 회사 생활이지만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멋진 인생을 위해조금이라도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자 ㅠㅠ(난 동료들과 커피 마시며 윗사람 험담하기가 소소한 행복이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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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 언제나 승리한다 어느 정도는 맞는 듯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5. 3. 10. 23:02
존버 : 존나 버티기의 준말ㅎㅎㅎ 요즘 들어 부쩍 드는 생각이부당함에 싸우는 것도 답이 아니고 부당함에 도망치는 것도 답이 아니라존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이유는 매번 포기하고 싶을 때 존버하자 존버하자 마음속으로 되새기면서 버티면어느 순간에 골치 아픈 일들이 해결되는 것을 계속 겪고 있다.멘탈이 단단해 진다는 게 이런건가 보다 우리가 운동을 하며 아픔을 참으며 근육을 키우듯이우리의 멘탈도 존버를 하며 강해지는 것 같다.아직 나의 멘탈은 약하지만 조금씩 생겨나는 강한 근육 아니 강한 멘탈을 지켜보며오늘도 되새긴다 조금만 더 존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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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후 2년.. 달라진 것들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4. 12. 23. 23:29
이제 내년이면 이 회사로 이직한지 만 2년이 넘어 가게 된다.처음 입사후 1년만 버티자고 D-Day 설정해놓은 게 어제같은데 이제는 D-Day 가 의미없을 정도로시간이 지나가 버렸다.그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버틸수 있었던 건 음.. 익숙함인 것 같다.만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이직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1년동안 익숙해진 것들을 버리고새로운 환경에 도전해야하는 리스크가 더 크게 다가왔다. 물론 여기서 버티는 것도 쉽다는 이야기 아니다.그냥 이제 새로운 리스크를 기대하며 이직하기에는 나도 늙었다는게 제일 올바른 설명 같다.개발자 블로그라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개발은 안하고 있는 내가 개발자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이직하고 제일 크게 달라진 점은 내 직무이다. 이직 전에도 고급개발자가 될지 아니면 기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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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찾아오듯 얼음장처럼 차가워진 시장 상황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4. 11. 3. 12:38
연말이면 인센티브 얘기가 슬슬 나올때 인데요즘에는 인센티브보다 구조조정 이야기가 먼저 나온다.많은 계약직이셨던 분들이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는 사태가 오는 걸 보면평생 안정적이고 편하게만 보였던 계약직이 이렇게 불안한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점점 더 회사는 어려워짐에 따라 복지하락, 일의 양 상승, 분위기 허막, 지원 없음 등등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가게 되는 것 같다그럼 나도 거기에 동조를 해야하나? 이건 아닌 것 같다. 회사는 회사일뿐 내가 될수 없다.내가 몸바쳐 열심히 일한 회사라도 내가 필요없다 생각되며 버려지는게 현실이다.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냉정하게 나의 돌파구를 다시 찾아볼때가 온것 같다.(또?? ㅠㅠ)생각은 이렇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는게 슬프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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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컨텐츠를 남긴다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4. 10. 13. 22:25
인생의 중반이 넘어 가는 시점에는 점점 줄어들어가는 삶의 한정됨을 인정하고짧게 나마 남은 인생을 충분히 즐기며 재밌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난 영생을 원하는데 영생은 말도 안되는 소리니 흑흑컨텐츠를 남기고자 유투브 영상을 올릴 생각이다물론 블로그도 같이 운영하면서...내가 죽어도 당분간 컨텐츠는 남아 나를 기억해주겠지??https://www.youtube.com/@%EC%86%8C%EC%8B%9C%EB%AF%BCF_LIFE 소시민F세상에서 가장 소심하고 성격마저 F인 인간이 살아가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소심한 일상 이야기www.youtube.com함께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은 Follow 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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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명절 연휴 이후 출근하기 전날의 마음가짐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4. 9. 18. 22:19
안녕하세요 산산지입니다 ㅎㅎ이번 명절은 운 좋게(?) 화요일로 토, 일, 월, 화, 수 연속 5일을 쉴수 있었다.이렇게 긴 연휴 끝 수요일 저녁이 되면 내일 다시 퇴근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엄습해온다.이럴때 나만의 마인드 컨트롤은 이렇게 생각 하는 것이다. "그래 회사 가는 것도 재밌는 점이 있어"긴 연휴 끝에 회사를 출근한다는 건 굉장한 스트레스다. 연휴 내내 잊고 지낸 회사 업무, 상사온갖 스트레스가 떠오르며 퇴사 뽐뿌가 온다;;이럴땐 회사 출근해서 재밌는 일을 하나라도 찾아보자.회사 동료와의 수다, 내가 좋아 하는 일, 점심 먹기 등등 정 없다면 연휴내내 할일이 없어빈둥거린 시간을 떠올리며 뭐라도 할일이 있는게 덜 심심하지이렇게 생각해보자 물론 쉬는 것보다 재밌는건 회사에 없다ㅋㅋ 이건 진실이고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