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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을 버티면 은퇴할 수 있다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5. 7. 12. 11:00반응형
요즘은 잦은 출장과 과도한 업무로 잠도 잘 못자고 생활패턴도 엉망이다.
젊을때야 하루 정도 잠못자도 다음날 바로 회복하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며 이마저도 쉽지 않다.
챗GPT에게 나의 은퇴 가능한 시기를 물어보니 55세부터 주택연금을 이용하면 그냥 저냥 살다(;)
갈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남은 12년은 반은퇴를 해서 저축은 안해도 까먹지만 않으면
된다고 한다.
안까먹고 12년을 버티려면.. 고정비부터 확 줄여야 할텐데 쉽지 않다;
집에서 먹고자고 숨만 쉬어도 나오는 고정비가 너무 많다.
이래서 다들 자연이 좋다며 무일푼의 자연인이 되나보다. 그마저도 난 벌레를 무서워해서
(벌레뿐만 아니라 밤만되면 어둠이 무서운 ;;; )
못할 것 같다...;;; 이렇게 보면 사는게 아니라 서바이벌 다큐 드라마 찍는 게 삶인거 같기도 하다.
우선 남은 12년 동안 여유를 갖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지금처럼 업무에 치이며 사는 12년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12년안에 은퇴해도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무언가를 해봐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간만큼은 바빠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시간은 나의 은퇴를 생각하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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