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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 넘어가면 사업하려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수상한 프로그래머/개발자 인생 이야기 ( feat 인간극장) 2023. 5. 5. 08:25반응형
20 ~ 30대 분들은 이 글을 꼭 보시길..
열심히 회사생활하면 내 인생은 문제없다고 생각했던 2~30대와 달리
40대부터는 진정한 전쟁의 시작이다.
일단 40대 정도면 경력은 이미 10년차에 가깝거나 넘었을 나이다. 이때부터 한국 회사에서는
나이 있고 경력 많은 사람을 가만 두고 보지 않는다.
회사에서 가장 힘들고 어렵고 책임이 따르는 일을 신입사원에게 시킬까?
바로 나가겠지 ㅎㅎ;; 그래서 이직이 어렵고 경력도 있으며 어느정도 안정 추구를 원하는
40대 이상 직원에게 시킨다.
(ps. 이직이 왜 어렵냐면 팀장 나이가 대부분 40대 초중반이라 나이를 중시하는 한국문화에서는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뽑지 나이많은 직원은 불편해한다...
따라서 20~30대와는 달리 팀장정도 되는 직책 자리가 생겨야 이직이 가능한데
대부분 저정도 나이되면 어느정도 회사에서 자리를 잡거나 옮길수 없는 상황이 많아 자리가 잘 나지 않는다..ㅎㅎ)
이 말은 즉 과도하고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업무를 주며 버티면 살고 못버티면 아웃되는 현실...
물론 외국계 회사는 다르다. 나이차별 없는 외국계....ㅠㅠ
아무튼 어차피 빡세게 구를거 내 사업에서 구르는게 낫지 라고 생각하니
나이가 들수록 사업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결국 지나고 나보니 한국에서 회사생활이란게 이런거였다 ㅠㅠ (개인적인 경험에 국한 주의)
늦기전에 개발 기술을 열심히 키워 나이들면 고급 기술자 프리로 전향하거나
언어 공부를 열심히해 외국계 회사로 이직 하는걸 추천한다.
물론 버틸수 있다면 지금처럼 그냥 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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