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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걸 알면서 살아가는 이유수상한 이야기/잡생각 끄적 2019. 3. 11. 23:27반응형
사람들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죽음을 맞이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죽고 이글을 보고 있는 분들도 시간이 지나면 하늘나라로 가게되는 것이다 '-');;
이를 부정할 수도 없고 인정하기도 힘들지만 이미 우리 주변엔 많은 부고장들이 돌고 있다 ㅠ
아주 어릴적 죽고 난 후 사후세계를 믿었던 시절에는 죽음도 하나의 여행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현재는 사후세계를 믿기보다는 영생을 꿈꾸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정말 죽음이란 의미 자체가 너무 두렵고 무섭다.
가끔 영화에서 보는 것 같이 나의 뇌만 컴퓨터에 이식시켜서 영생을 하는 꿈을 꾼다.
움직이지도 않고 먹을수도 볼수도 마실수도 없지만 적어도 생각은 할수 있는 그런??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렇게 사는게 정말 사는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죽음에 관련 다큐멘터리나 서적을 보면 삶은 유한하기 때문에 살 가치가 있다라고 말한다.
영생을 통해 삶의 가치를 얻는 것이 아니라 유한함에서 얻는 노력과 가치가 곧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나도 점점 시간이 지나가면서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받아 들이려고 한다.
한정된 시간속에서 살때 비로소 삶의 이유와 가치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남은 인생동안에 더 갚진 가치를 찾고 떠나기전 후회가 없이 웃으며 갈수 있는...
그게 진정 우리가 사는 이유가 아닐까?-_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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