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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가 과연 나쁜 것일까?
    수상한 이야기/잡생각 끄적 2019. 3. 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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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화가 나서 빨개지는 얼굴, 빨라지는 심장박동, 어지러움 등등 나쁜 생각 먼저 들게 되는 게 사실이다.

    나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혈앤순환이 잘 되지 않아 이석증이란 병에 걸려 고생한 적이 있다.

    이렇게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나쁜 영향만 끼치는 것일까??

    스트레스는 과연 어떻게 우리에게 찾아오게 되었고 인간의 삶의 일부가 되었을까?

     

    이를 알아보려면 인류가 수렵생활을 하던 시절로 돌아가보아야 한다.  그 당시 인류는 맹수들이 다가오면

    도망치거나 싸워야만 생사를 보존할수 있었다. 인간은 살기 위해 점점 진화하였고 맹수들이 다가오면 동공이

    확장되고 근육이 긴장하며 필요한 곳에만 혈액을 전달하여 빠르게 도망치거나 싸우도록 진화되었다.

    현대인은 이런 현상을 스트레스라 부르며 맹수대신 직장상사나 타인에게 위협을 느껴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예전이야 도망치거나 싸웠지 우리들은 도망치거나 싸울수 있는 밀림에서 살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우린 이런 스트레스트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쌓으며 살아가고 있다.

     

    말했듯이 우린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다양한 현상이 일어난다. 열 받는 다라 표현하지만 실제로 우리 몸엔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분비된다. 옥시토신은 심장 재생 세포를 재생하는 호르몬으로 긴장 및 통증 완화를

    시켜준다. 일명 포옹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며 우리가 흥분한 상태에서 빨리 빠져나오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이다.

    오히려 적당한 스트레스는 신체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용기가 생겼을 때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한다.

     

    미국 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은 수년간의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한 사람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고 생각한 사람보다 사망률이 높다는걸 알아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한 사람

    모두가 사망율이 높아진 게 아니고 스트레스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고 생각한 사람보다 사망률이 적었다. 이를 통해 얻게 된 결론은 스트레스가 건강의 악영향을

    끼친 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건강에 안 좋다는 믿음 자체가 건강에 안 좋다는 결과를 얻게 된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는 현대인을 더 자극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스트레스가 건강에 좋다고

    믿기만 하면 스트레스는 더 이상 만병의 질병이 아니라 만병통치약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플라시보 효과라 말하며 심리적인 효과에 대해 우스갯소리로 넘어가지만 심리적 효과를 무시하면

    안된다. 분명 물질적인 효과보다 심리적인 효과에 더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자 이제 스트레스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를 즐겨보자 화가 나거나 얼굴이 빨개져도 아 내 몸에서는 나를

    지켜 주려고 노력하고 있구나 노력하고 있는 내 몸을 생각해서라고 용기를 내어보자~!

    이런 긍정적인 생각 마음가짐만으로도 우리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영상 켈리 맥고니걸 강연 영상 : https://youtu.be/0x_tlZZHE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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