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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마을 교리김밥 월정교 첨성대 핑크뮬리 솔직 후기
    수상한 여행/포항경주(2019.10.25~2019.10.27) 2019. 11. 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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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호 -> 교촌마을-> 월정교 -> 교리김밥 -> 첨성대 -> 핑크뮬리-> 천마총-> 별채반 교동쌈밥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오늘은 오후까지만 일정을 잡고 빨리 올라오는 일정이다. 오후 5시쯤에야 일정이 끝났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길이 막혔다. 일요일에 올라오시는 분들은 조금더 일찍 올라오시길!

    내가 묵은 라썸펜션 앞에 보문호가 있어 보문호를 제일 먼저 들렸다.

    보문호 경치를 제대로 보려면 호수주변에 있는 카페를 이용해야 하는데 

    난 스타벅스 샌드위치 애호가이기 때문에

    스타벅스에서 보기로 결정!! 보문호 바로앞 스타벅스는 3층 테라스에서 보문호 감상이 가능하다.

    콜드브루와 단호박타르트 그리고 내가 최애하는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

    이런 느낌으로 보문호를 즐길수 있다. ㅎㅎ 이 여유~~ 국내여행은 여유를 느낄수 있어서 참 좋다~

    아침햇살과 풍경이 쾌적한 여유로움을 선사해준다. 근처에 들릴 예정이라면 커피한잔?!ㅋ

    아침도 든든하게 먹었고 걷고싶어 찾아간 교촌마을, 교촌치킨의 원조마을쯤 ?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교(校) + 촌(村) 이었다. 아항~ 

    나의 무지함에 감탄하며 교촌마을하면 교리김밥!! 교리김밥을 먹으러 갔다.

    흐미 길게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은 줄이 짧은 편이란다.

    한 20분정도 기다리고 살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눈여견 본 현상봄 포스터 ㅎㅎㅎ 요놈 내가 오늘 잡고만다 나쁜놈!!

    여기 사장님이 진짜 웃기신데 오버도 그런 오바가 없다 가서 직접 보시길 오버로드 이신줄 ㅎㅎ

    김밥을 사서 어디 앉아서 먹을 예정이었는데 어디가 좋을까 보니 아까 입구에서 본 다리!! 월정교 근처가 좋을거 같아서

    걸어가 보았다.

    여기서 월정교 잠깐소개

    월정교는 춘양교와 함께 신라 제35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된 것으로 삼국사기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으며, 서라벌의 교통로로 기능했다. 원효대사가 요석공주와 연을 트기 위해 유교(楡橋)에서 강으로 뛰어내렸던 일화를 월정교와 연관시키기도 하고, 김유신이 천관녀를 만나러 제매정 집에서 천관사 자리로 말을 타고 갈 때에도 월정교를 지나야 했다

    -출처 : 나무위키

    저 다리안쪽은 바람이 세게 불어 좀 추웠다. 여름이면 참 시원하겠다~

    교리김밥!! 지나가다가 어떤분이 김밥 맛없는데 왜 줄서서 사먹는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들었었다.

    진짠가? 보기에는 계란만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일반 김밥과는 다르게 생겼는디~ 

    한입먹어보았다. 쫩쫩~ ㅎㅎㅎ 마시따!!!

    내입맛에 딱이었다 계란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맛이다.

     

    월정교를 보며 먹는 교리김밥 맛~ 맛있다 맛있어~ 꼭 줄서서 사드시길 근데 이거 집에서도 만들수 있을거 같은데?ㅎㅎ

    다음에 도전~!!ㅋ

    든든하게 간식(?;)을 먹고 강가에 있는 외나무 다리르 건너 다시 교촌마을로 돌아갔다.

    풍물놀이를 하는 분들이 있어서 지나가며 구경하고 있는데 아니 저기

    어디서 많이 본 분이 풍물패 사이에 껴있으시다. 어디서봤드라 ㅎㅎ 맞다 아까 포스터 현상범이다

    눈을 마주쳐도 피하시고 뭔가 수상하긴 했다 ㅎ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제보를 해야하는데 긴급한 일정으로 패쑤 ㅎㅎ

    교촌마을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첨성대가 있어 첨성대쪽으로 다시 발길을 돌렸다.

    와 경주는 참 왕릉이 많구나~

    드디어 첨성대 도착 인증샷 한방 찍어주고 ㅋ

    첨성대하면 요새 함참 떠오르는 핑크뮬리!! 핑크뮬리가서 인생샷 남겨야지!

    아 근데 난 핑크뮬리 안에 들어가서 핑크빛을 감도는 사진을 찍고싶은데 들어가면 얘네들이 사망한다고 한다;;

    핑크 뮬리 사망, 난 실망 우리모두 원망 yo~!

    그리고 사진에서 봤던것처럼 우와 이쁘다 이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뒷배경 정도로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어서

    굳이 핑크뮬리랑 사진찍으러 안와도 될것 같았다. 사람도 너무 많고 비추!! 쾅쾅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 천마총!!

    대릉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걷다보면 천마총을 볼수 있다.

    하늘을 나는 말같이 생긴게 천마이다. 내부에는 말을 꾸미는 유물로 전시되어 있었다. 그냥

    천마총을 보러 온다기보다는 대릉원 산책정도로 생각하고 들리시길~

    경주관광지는 차와 사람들로 북적여서 차로 이동하기가 힘들다. 아까 교촌마을 앞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서 이동하는

    걸 추천!!! 유적지가 교촌마을 주변에 모두 걸어갈수 있을 정도여서 건강에도 좋고 시간도 절약할수 있다.

    자 이제 경주에서 최후의만찬을 즐길 별채반 교동쌈밥집으로 고고

    저기다 저기!!

    경주하면 또 한우지! 한우로 불고기 쌈밥으로 시켜보았다.

    경주음식이 나랑 잘맞는건지 경주음식이 맛있는건지 반찬도 푸짐하고 맛있게 만찬을 즐길수 있었다

    맛있게 먹고보니 어느새 오후 5시가 다 되어간다.

    길막히기전에 올라와야지라고 생각했지만 길은 막혔다 ㅎㅎ

    이번여행에서는 국내여행의 재미를 느낄수 여유로운 여행이었다. 맛있는 음식과 눈에 담고싶은 풍경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들 정말 2박3일이 아깝지 않게 갚진 여행을 하고 돌아가는 것 같다.

    해외여행을 가기에는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할때 가벼운 마음으로 국내 힐링여행을 해보는게 어떨까?

    암튼 포항 경주 여행은 다시가고싶을 만큼 강추>_<!!!!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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