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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여행을 준비하며..(소소한 팁)
    수상한 여행/런던겐트파리(2019.08.14~2019.08.24) 2019. 8. 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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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수십여차례 해외여행을 자유여행으로 혼자 계획하고 다녀왔던 터라 이번 여행준비도 술술 풀어 나갈줄

    알았지만... 유럽은 확실히 다르다 ㅠㅠ;;

    일단 긴일정;; 한번 가면 그 고생을 하며 가는데 충분히 즐기다 와야 하지 않는가 ㅠㅠ??

    다른 하나는 미리 준비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먼길 떠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내가 계획했던 순서대로 적어본다.

     

    1. 비행기 예약(skyscanner로 최저가 탐색)

       https://www.skyscanner.co.kr/

     

    2. 여행 루트 짜기(어느 나라를 갈것인지.. 특히 이부분에서 다들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나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갔다와보니 답이 보였다 무조건 인근 국가만 갔다오라는 것이다. 짧은 시간내에 욕심이 나지만 가까운 국가나

        도시가 아니면 이동만 하다 끝난다... (나두 몇일은 이동만 했음 ㅠㅠ)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내 비행기의 출도착지와

        근접국가를 콕 찝으면 된다.

     

    3. 교통 예약

       숙소를 예약하기전 교통을 먼저 알아보았다. 숙소 예약했는데 교통이 없으면 끝;;

       보통은 유로레일이라고 기차를 타고 국가간 이동을 한다. 난 5일후 바로 출발이기 때문에 유로레일 가격이 비행기

       가격과 맞먹었고 찾아본 결과 플릭스버스라는 것이 있었다 .플릭스 버스는 예약만 해놓으면 시간에 딱 맞게 버스가

       출발하기 때문에 출발지와 도착지만 정확히 알면되었다. 또한 저렴한 비용(완전.. 꿀)이기 때문에 급하거나 교통편을

       못구하신 분에게는 플릭스 버스를 추천한다. 다만 몇가지 단점이 있으니 그얘긴 나중에 ㅎㅎ;;

       꼭 예매후 날라오는 이메일로 출발위치를 정확히 찾아내자!! 또한 바우처를 핸드폰에 pdf파일로 저장하여

       탑승시 꼭 스캔해야하므로 주의!

       https://global.flixbus.com/

     

     

    4. 숙소 예약

       보통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은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데 난 좀 잘때 시원하게 입고자는 스타일이라 ;;

       안그래도 먼거리 고생하는데 잠자고 씻는건 편하게 하고싶어 저가 호텔로만 예약했다.

       장단점이 확실히 있다. 요새는 에어비앤비로도 많이 알아보는거 같다. 이건 취향에 맞게;;

     

    5. 가고싶은 곳 찾아보기

       일단 구글지도를 띄워놓고 한편에서 내가 가는 도시의 관광지를 찾아보고 구글지도로 찾아본다.

       구글지도에는 내 장소라는 특이한 기능이 있어 찾아본 곳을 목록별로 저장할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게 되면 일단 동선이 나온다. 근처 지역에 붙어있는 관광지를 순서로 경로를 짜면 된다.

      나중에 여행시 길찾기나 계획을 볼때도 아주 요긴하게 쓸수 있는 기능이니 꼭 써보도록 하자.

     

    6. 유심 구매

    유럽에서 걱정없이 여러나라에서 데이터를 쓰려면 여러가지 통신사가 존재하지만

    난  three심이라는 통신사를 선택했다 .결론은 대만족!! 속도도 빠르고 영국 프랑스 벨기에 모두 커버되었다.

    실제 지도 보며 맛집찾아가면 9박 10일간 쓴 데이터는 2기가 정도이다. 4기가면 충분할 것이다.

     

     

     

    7. 티켓 예매

      현장가서 티켓을 구매하면 아무생각 없어도 되겠지만 아무생각없이 가면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올수 있다.

    요즘은 정보력이 돈이 되는 세상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의 티켓과 입장료를 미리미리 예매하여 구입하자.

    나도 이번에 뮤지엄 패스, 런던탑, 웨스트민스터 등 여러가지 티켓을 구매했다.

    주의할 것은 실물택배로 배송되는 티켓들은 미리미리 구매해야지 배송 가능하다.

    나도 간당간당해서 콩닥콩닥했다;

    뮤지엄 패스를 제외하고 다 클룩에서 예매했다. 여기가 제일 저렴한듯?

    대부분의 티켓은 구매하면 바로 바우처가 어플로 날라와 핸드폰 바코만 보여주면 통과되었다.

    https://www.klook.com/ko/

     

    8. 환전

    가기전에 그나라에서 쓰는 화폐의 종류나 지폐, 동전 종류정도는 알아가자

    그래야지 당황하지 않는다. 내 경우는 영국은 파운드 벨기에, 프랑스는 유로로 커버되었다.

    그리고 호텔을 예약하면 가서 도시세라는것을 따로 내야한다.(3국가 모두 냈음..)

    난 빠듯하게 환전해 갔는데 도시세까지 내서

    더욱 굶주린 생활을 해야만 했다 ㅠㅠ

     

    9. 여행자 보험 가입

      소매치기가 많다 하지 않았느냐 ㅠㅠ;; 모르는 일이다 세상일은 또 가는길도 멀기도 하고 여행다니면서

    처음 가입해봤다;;

    신한은행에서 환전한뒤 가입하는 보험으로 가입! 11일에 3천원대로 가입완료!

     

    10. 검토 및 짐싸기

    자 이 모든것을 마쳤다면 엑셀로 대략적인 일정과 중요한 메모를 정리해 보자. 그리고 빠진것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각 국가에서 쓰는 어댑터 종류도 확인해 보고 교통편과 가능방법 정도는 미리 찾아가면

    가서 당황하지 않게된다 다들 하는 얘기지만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므로 너무 많이 싸갈 필요는 없다;;

    여권!! 환전한 돈만 잘 챙기자;; 아참 난 저가호텔이라 그런지 칫솔과 치약이 없었다 ㅠㅠ 난 미리 챙겼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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