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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겐트 파리 여행(10박 11일) 2일차-1 플릭스 버스 타고 파리에서 런던 자연사 박물관수상한 여행/런던겐트파리(2019.08.14~2019.08.24) 2019. 9. 1. 23:42반응형
아무도 없는 파리 새벽거리
시간은 새벽 6시즈음! 피곤 하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6시 반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새벽거리를 캐리어를
끌고 걸어갔다.
아무도 없었는데 어떤 외국인 여행자도 같이 정류장을 향해 걸어 가고 있었다 근데 그 여행자가 갑자기 도로표지판을
넘어뜨리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여 뒤따라가면서도 가슴이 졸였다 ㅠㅠ;;
역시 새벽거리는 위험하군; Bercy Seine 정류장에 간신히 도착하였지만 노숙자 분들도 많고 위험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플릭스 버스 정류장에도착하면 위와 같이 표지판이 보이고 번호 게이트를 찾아가면 된다.
처음 이용해보는 버스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휴대폰에 담아간 QR코드를 보여주고 잘 탑승했고 버스 좌석번호에
녹색표시가 아닌 곳은 좌석이 지정된 곳으로 free 좌석으로 예매하신분은 녹색 표시가 있는 곳에 앉아야 한다.
대부분 복도쪽이랑 버스뒤쪽 좌석에 표시가 있다 ㅎ
이제 버스를 타고 프랑스 국경을 넘고 영국 국경을 넘어 심사를 받으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 것!! 여권에 도장을 꼬옥!! 찍자 도장을 안 찍어주면 문제가 되진 않지만 나중에 출입국시 문제가 될수 있다.
나도 안찍어줘서 여행 내내 불안했다 ㅠㅠ
드디어 영국 빅토리아코치역에 도착!!! 저 스타벅스를 기준으로 왼쪽편이 벨기에로 가는 버스를 탔던 방향이다.
약간 해멧으니 참고하시고~!
오이스터 카드 구입!! 보증금 5유로를 내고 15유로를 충전했다. 하루에 지하철+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해도 7유로
까지만 지불되기 때문에 영국 여행에선 필수다.
크~ 여긴 빅토리아스테이션! 사람이 많고 복잡하지만 그만큼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다. 이곳에서 호텔로 가는
지하철을 이용하였다.
런던 지하철은 홍콩 지하철과 정말 99% 똑같다;;
그래서 인지 홍콩생활에 익숙한 나로서는 크게 부담되지 않은 교통수단이었다.
횡단보도를 건널땐 저 wiat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파란불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단횡단!
나중에 지내다보니 저걸누르면 처음온 관광객 무단횡단은 현지인 또는 2일 이상된 사람이란 걸 깨닫게 됬다 ㅎㅎ
이로서 잊혀졌던 무단횡단 스킬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한국과 차도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에
잘 둘러보고 건너시길 ;;
이렇게 호텔에 도착했다; 이때만 해도 여행온게 아니라 극기훈련 한 기분;; 관광은 커녕 제대로된 식사도 못한 상태 ㅋㅋ
이 고생을 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누워있을수 있겠는가 기운을 내서 다시 움직였다 ^^;
처음으로 향한 곳은 자연사박물관!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오는 그곳!
크 따사로운 햇살아래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그들~
마치 현대와 중세가 공존하는 것 같은 분위기~!
바로 옆 자연사 박물관 입구! 입구가 좀 조금해서 잘찾아야된다 ㅎ;;
이 곳은 자연사란 이름답게 자연에 존재하는 것들의 역사를 설명해 놓은 곳이었다. 약간 무섭지만;;;
저렇게 새의 머리를 박제해서 설명도 써져있었다
공룡의 후예 슈빌; 물론 박제지만 처음 보았다;
자연사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천장에 전시해 놓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 흰긴수염고래!
참 박물관을 정말 장엄하고 재밌게 잘 꾸며놓고 보존한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박물관이 우리나라 박물관과 다르게 전시를 너무너무 많이 해놓아서 의지는 대단했지만 적당히 보기로 ㅎㅎ;;
바로옆에 과학박물관도 있어서 바로 이동하였다.
과학박물관은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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