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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겐트 파리 여행(10박 11일) 2일차-2 런던 과학박물관 노팅힐 서점 애비로드(Abbey Road 비틀즈 거리)
    수상한 여행/런던겐트파리(2019.08.14~2019.08.24) 2019. 9.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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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사 박물관 바로옆에는 과학박물관이 있다.

    자연사 박물관도 공짜 과학박물관도 공짜 ㅎㅎ 대신 여유가 되는 분들은 기부를 할수 있다. ㅋㅋ

    나는 가난한 직장인 여행자 ㅠ;;

    입구는 자연사 박물관과 비슷했다 ㅎㅎ 잘 못찾는 다는 의미;; 잘 찾아보시길 입구같이 생긴곳이 있긴 있다

    영국하면 여러가지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나는 과학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산업혁명의 시작이 된 영국!

    과학이 우리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몸소 느끼고 싶었다.

    여러가지 증기기관과 로켓 엔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예전 과학 교과서에서 볼만한 실험 도구들 눈길이 갔지만 뭐하는건지 잘 모름 내지식의 한계 -_-;;

    비행기 엔진 ㅎㅎ 이걸로 내가 여기왔다!!!

    나는 프로그램 개발자이기 때문에 컴퓨터에도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집 슈퍼컴 특별출연!!

    다행히 흥미가 떨어질때쯤;;; 컴퓨터와 관련된 전시를 찾았다!!

    와우;; 1935년 Differential analyser

    이라는 미분방정식 분석기이다;;; 이거 방정식 하나 풀려면 공장 가동해야하는 느낌??

    왠 서버를;; 저 선좀봐;; 1954년 Elliott 401 computer 최초의 전자 컴퓨터중 하나이다.

    선 하나 빠지면 헬 입장 ㄷ ㄷ 

    오늘날의 구글맵이 있게해준 자전거 카메라 장비 ; 구글 참 대단하다;; 덕분에 해외에서도 길 잃을 일이 없다 ㅠㅠ

    이야 애플의 할아버지 제품 최초 매킨토시 리사이다. 이걸 여기서 실물로 보게 될 줄이야 ㅠㅠ

    제록스 알토 !! 알토는 수십년에 걸쳐 개인용 컴퓨터 특히 매킨토시와 최초의 썬 워크스테이션 설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제록스는 프린터만 만드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단한 곳이었네;

    아 ~ 나름 처음엔 재미없었지만 후반에 재미있었던 과학박물관이다. 역시 과학은 나의 취미이자 삶!!!

     

    자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애비로드!! 비틀즈 형님들이 거닐던 횡단보도 ㅎ

     

    ㅎㅎ 저기 백팩 메고 걷는게 나 ;; 어떻게든 4명 맞췄네;;; 주변이 공사중이고 신호등 없이 차도 지나다녀 

    어수선 했지만 

    애비로드까지 가는 길도 예뻤고 지구 반대편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횡단보도를 걷게 된 것도 기뻤다.

    이것이 여행이지 간접체험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한 오감만족 XD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노팅힐 서점!! 그대는 휴그랜트와 줄리아로버츠를 아시나용?~

    노팅힐에서 휴그랜트와 줄리아로버츠가 만났던 서점!!

    네 제가 거기 있습니다 ㅎㅎ

    이날 사진을 혼자 셀카로 찍고 있다 릭시라는 재미있는 한국분을 만나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간단하게 맥주도 한잔

    하게 되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 새로운 대화 이래서 자유여행을 하는 것이다!!

    런던에서 꼭 먹어보라던 캠든에일 맥주와 피쉬앤 칩스 와 머쉬룸 어쩌구를 먹었다.

    락이 좋아 영국으로 놀러오게된 릭시~! 락 얘기와 인생에 대해(;)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까지 오느냐구 고생만 하구 외로웠다구 T_T;;

    노팅힐은 내가 묵은 호텔과 좀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영국도 홍콩과 비슷하게 N버스(나이트버스)가 있어 오후 11시

    넘어서 버스를 타고 호텔에 복귀하였다. 자연스럽게 버스에 오이스터 카드를 찍었는데 요상한 종이가나와서 봤더니

    다음에 탈때 꼭 충전하라고 써져있었다.

    헉! 분명 15파운드 충전했고 아무리 타고 7파운드만 깍인다고 했는데 ㅠㅠ

    호텔에 가까운 지하철역 기계에서 찍어보니 No Touch-in -_-;;; 

    안찍고 탔어 이누마 ㅠㅠ;;; 저당시 지하철 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고 한국처럼 지갑채로 찍으려다 잘 안

    찍혔는데 뒷사람 눈치가보여 확인을 못하고 통과했던게 기억이 났다; 이런 그렇다고 8.2유로를 먹이다..

    모두 주의하시길 !! 지갑에 넣고 찍으면 안되고 카드로 정확히 찍어야 된다!! ㅠㅠ

    가뜩이나 호텔 도시세 내느냐구 경비도 없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다. 

    평소 내모습을 보면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때 그냥 다음부터 조심해야지 하고 넘기는데 숨겨진 나의 모습을(불끈!!!)

    발견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ㅡㅡ;;; 일단 가슴속 깊숙히 노 터치인을 새겨 놓았다.

    쿨쿨쿨~~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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